혹시 요즘 주변 사람들이 '이강달'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웃음을 잃은 왕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이 뒤바뀌는 기발한 설정으로 연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MBC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이야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탄탄한 서사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결합된 작품을 볼 때 큰 행복감을 느낍니다. 우리가 상상만 했던 '역지사지'의 상황을 사극이라는 무대에서 세밀하게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공감의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 현재 이 드라마는 2025년 12월 20일 최종회를 앞두고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마무리되기 전, 지금이라도 정주행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 드라마의 최신 방송 정보부터, 주요 등장인물과..